"공간정보 + AI 융합인재 키운다" 인하공전, 웨이버스와 MOU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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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픽' 라이선스 5년간 기증...교육·연구 전방위 협력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왼쪽)과 김학성 웨이버스 대표가 '맥픽' 기증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하공전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지난 21일 ㈜웨이버스와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인재 양성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과 김학성 웨이버스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간정보 특성화 SW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맞춤형 교육 및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지리 정보 시스템) 교육 인프라 구축 △'맵픽'(Mappick) 라이선스 5년 기증(1억7000만원 상당)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공동연구 및 교육과정 개발 △장학금 및 교육 참여 확대 등이다.
김 총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경험을 학생들이 직접 체득할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산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미래 AI 및 공간정보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우수한 기술 인력을 조기에 발굴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산학협력은 필수적"이라며 "'맵픽'을 비롯한 웨이버스의 다양한 기술을 기반으로 대학과의 공동 발전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