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버스,,‘GeOn Air X’ UAM 통합관제플랫폼 첫 선 (항공 관제와 디지털트윈 확장 개발해 안정성과 효율성 제고)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5-11-07
조회 : 112

▲ 공간정보 전문기업 웨이버스거 디지털 트윈 기술력을 확장해 개발한 ‘GeOn Air X’ UAM 통합관제 플랫폼을 고양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열리는 2025 드론ㆍ도심항공모빌리티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사진=웨이버스). © 커넥트 데일리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올해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가 본격적인 날개를 펼치는 가운데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UAM 교통관리시스템(UATM)과 기존 항공교통관제(ATM) 시스템을 안전하게 연동하고 표준화하는 작업이 추진되면서 공간정보 전문기업 웨이버스가 출사표를 던졌다.
웨이버스(대표이사 김학성)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고양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열리는 2025 드론ㆍ도심항공모빌리티박람회에 공간정보(GIS) 기술을 항공관제와 디지털트윈 영역으로 확장해 개발한 ‘GeOn Air X’ UAM 통합관제 플랫폼을 최초 공개했다.
GeOn Air X UAM 통합관제 플랫폼은 통합 항공관제, 실시간 운항관리, 디지털트윈 기반 시뮬레이션을 하나로 묶은 도심지역에서 UAM 운용 인프라 구축의 핵심 솔루션이다.
웨이버스 스마트항공사업팀 민상훈 부장은 “드론ㆍUAM 시장이 더욱 고도화됨에 따라 공간정보 기술을 항공운항ㆍ관제영역으로 확장시켰다”고 밝히면서 “GeOn Air X를 통해서 공간정보 + 디지털트윈 + 항공관제라는 융복합 전략으로 UAM 통합관제 솔루션 시장의 국산 대표 기업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GeOn Air X는 버티포트 입지분석, 자동항로 설계, 항공 및 기상정보 연계, 비행 스케줄 관리, 실시간 관제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3D GIS 기반 플랫폼이다.
특히, 버티포트 설계 및 운영, 비행항로 자동 생성, 기체 위치 추적, 기상환경 시각화 등 복합 기능을 단일 화면에서 구현해 도심 내 UAM 운항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관제사와 운항관리자는 실시간 3D 화면을 통해 도시 지형, 장애물, 교통흐름, 버티포트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비상상황 대응과 운항 판단을 신속히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간정보 + 항공정보 융합, 실시간 데이터처리, 3D 기반 시각화 등 UAM 관제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통합해 운항 효율성 향상과 사고위험 저감, 데이터 표준화 측면에서 높은 적응성을 보인다.
따라서, 공공기관이 추진 중인 국가 UAM 실증사업 지자체형의 프로젝트에서 GeOn Air X 활용 가능성에 대한 기대치가 상당히 높다.
UAM은 단순한 비행체 운항이 아니라 도시 전체가 참여하는 복합 교통시스템으로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이 GeOn Air X를 통해 도심항공교통의 운항, 관제, 안전을 하나로 통합하는 기술로 구현되면서 국내외 UAM 플랫폼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