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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버스, '2026 K-Geo Festa'서 정밀도로지도 AI 솔루션 'GeOnRoadX' 공개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6-11-05

조회 : 3

 

[사진=웨이버스]

 

공간정보 전문기업 웨이버스 가 인공지능(AI) 기반 정밀도로지도 통합 솔루션을 공개하며 공간정보 기술의 AI·모빌리티 분야 확장에 나섰다.

 

웨이버스는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K-Geo Festa'에서 정밀도로지도 통합 도화·편집 솔루션 'GeOnRoadX(지온로드엑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6일까지 진행된다.

 

GeOnRoadX는 자율주행의 핵심 인프라인 정밀도로지도의 구축과 갱신 작업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점군(Point Cloud), 영상, 벡터 등 데이터를 처리할 때 각각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 했지만, GeOnRoadX는 세 종류의 데이터를 하나의 화면에 중첩해 통합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2차원·3차원 화면과 종·횡단 뷰도 실시간으로 연동된다.

 

특히 작업자가 도로 위 두 지점을 지정하면 AI가 차선과 도로 경계를 따라 선을 생성하는 자동 도화 기능을 탑재했다. 번호판과 얼굴 등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비식별화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신규 취득 데이터와 기존 지도를 비교해 변화가 발생한 구간만 추출하는 갱신 자동화 기능을 통해 정밀도로지도의 최신성 유지도 지원한다.

 

웨이버스는 점군 데이터에서 도로시설물을 추출하거나 포트홀과 노면 균열을 자동으로 탐지하는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통합 공간정보 AI 브랜드 'GeOnAI(지온AI)'도 함께 소개했다. 대화형 공간분석 에이전트 'GeOnAgent', 영상 객체 인식 솔루션 'GeOnVision', 비정형 문서를 공간 데이터로 구조화하는 'GeOnParser' 등으로 구성된다.

 

독립부스 외에도 국가 공간정보 관련 전시관 5곳에서 주요 기술을 시연했다. 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K-GeoP)은 표준화된 공간데이터 1242종을 행정 실무에 제공하고 686종을 민간에 개방하는 기능을 소개했다.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KRAS)과 지적재조사행정시스템 '바른땅', 3차원 입체지적 등도 전시했다.

 

이와 함께 전시장 관람객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지도화하는 동적주제도 기술과 AI 기반 통합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실증 성과를 선보였다. 3차원 입체격자 기반 도심항공교통(UAM) 환경을 구현한 시뮬레이터 'GeOnAirX(지온에어엑스)' 체험도 운영했다.

 

오는 6일 열리는 '2026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 협의회 지도분과 세미나'에서는 이계동 웨이버스 상무가 정밀도로지도와 도로공간정보 구축을 위한 AI 적용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창훈 웨이버스 대표이사는 "지난 4월 비전 선포식에서 약속한 AI 전환의 성과를 현장에서 입증한 사례"라며 "공간정보를 다루는 AI일수록 산출물의 정확도를 끝까지 책임지는 노하우가 핵심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20여 년간 국가 공간정보 사업을 수행하며 쌓은 전문성과 신뢰 위에 AI 기술을 더해 대한민국 공간정보의 기준을 세워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 개막일 열린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권우석 웨이버스 부사장이 국가 공간정보 산업 발전과 디지털 트윈 국토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장효원 기자 /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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